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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함덕 해수욕장 [델문도] 카페 바다멍 때리러 왔어요
    맛집.카페 2022. 6. 17. 11:31


    안녕하세요 청우입니다.

    요즘 들어서 바쁜 것도 있고 조금씩

    게을러 지는 것도 있어서 블로그 쓰는 횟수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 밀렸던 블로그들

    하나하나씩 다시 작업을 해서 올려야겠어요

     

    제주도에 가면 매 끼를 새로운 곳에서 먹고 싶고

    카페 또한 사람들이 많이 안 가본 숨어 있는

    나만의 카페를 찾아가보기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가본 카페를 가보기도 하자나요

     

    이번에 제주도 내려가서 재작년에도 가봤지만

    위치가 좋고 바다를 보기 좋은

    함덕해수욕장에 있는 [델문도]카페 다녀온 후기

    적었습니다.



    지도 보시면 알겠지만 함덕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고

    곶이라고 부르죠 살짝 튀어 나와있는데

    델문도 카페가 있기 때문에

    조금만 돌면 3면이 바다인 우리 나라의 축소판을

    경험할 수 있는 그런 카페 입니다.



    오시는 길은

    함덕 해수욕장으로 쭉 들어오시면 되요

    그러면 함덕해수욕장 바로 왼편에 단독? 건물

    하나 있는데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저 멀리 있는 건물로 카페 델문도 입니다.



    원래 함덕해수욕장을 가면서

    나오는 정문 간판이 있는데

    정문 간판을 찍지 않고 옆 건물에 있는 간판만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없나봐요 ㅠㅠ

     

    그래도 함덕해수욕장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함덕해수욕장으로 가시면 델문도 카페는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여기 함덕해수욕장 델문도 카페는

    카페 건물과 함덕별장이라고 기프트샵을

    따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들어가면 자수로 된 물품이나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희는 재작년에 한번

    가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패스하였습니다.

     

    처음 가보신 분들이라면 잠시 들렀다가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카페 건물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돌아가면

    함덕해수욕장에서 바다 전망을 보실 수 있어요

     

    보시면 집사부일체에서 와서 이 곳에서

    촬영한 장소라고 포토존이 있는데

    조금만 더 일찍 왔었으면 저희도 찍을 수 있어요

     

    카페 옆으로 보다 바다와 가깝게 갈 수 있는 길도 있으니

    어두울 땐 다칠 수 있으니 천천히

    가셔서 관광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옆 건물로 들어가면 건물 2개가 나오는데 Bakery는

    빵을 생산하는 건물. 빵공장이라고 보시면 되고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카페 델문도 건물로

    들어가시면 되요



    카페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수 메뉴 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

    보시는 것처럼 비치클럽이라고 하여

    칵테일과 맥주도 여름을 맞이해서 판매를

    하고 있었던거 같아요

     

    가격은 아무래도 관광지이다보니 조금 있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분위기가 좋아서 그런지

    생각외로 드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물론, 부어라 마셔라 한다면 큰일 나겠죠?!!



    그리고 카페에서 여러가지 빵을 판매하고 있는데

    저녁에 갔음에도 빵이 많이 있어서

    따뜻한 빵을 먹기 위함이 아니라면

    천천하게 가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여름에 관광객이 많이 온다면 또 어떻게 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한 쪽에서는 카카오 니니즈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진짜 죠르디 ㅠㅠ 해녀복 입은 죠르디는 다시 봐도

    진짜 귀여운거 같아요

    여자 친구에게 사고 싶다고 졸랐으나 인형은 집에서

    굴러 댕기는 x레기 된다고 해서 결국 못 샀어요

     

    다시 봐도 귀엽고 아쉽네요 ㅠㅠ



    그리고 카페에서 텀블러라던가 티. 원두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한 쪽에서는 맥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만

    저건 판매를 하기 위한 진열이 아닌

    인테리어 용으로 진열을 해둔 거여서

    함부로 가져가시면 안되고

     

    카운터에서 주문 하시면 되요.

     

    가격이 조금 있음에도

    제주도 바다와 제주도 바람의 향을 즐기고자

    의외로 드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제주 돌이라고 하는 빵이 여기 델문도 카페의

    시그니처 빵이라고 보면 될 거 같아요

     

    돌이라도 해서 빵 자체가 딱딱하지는 않아요

    제주도가 현무암이 유명하니까 그걸 뭔가

    형상하기 위해서 만든 거 같은데 생각보다

    반들반들하네요 ㅎㅎ



    딱 봐도 빵 종류가 되게 많이 있어서

    빵 고를 때면 순간적으로 결정 장애 걸린 듯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제주돌 빵 1개

    그리고 여자 친구가 땅콩을 좋아해서

    우도 땅콩빵 1개 그리고 델문도에이드 1개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도 마카롱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팔아서

    그냥 디저트 중에서 먹고 싶은걸 골라서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그러다보니 더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주문하고 나중에 봤는데 아무래도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으니까

    해수욕 하거나 서핑하고 오시는 분들이

    있으신가봐요

     

    맨발과 젖은 상태에서는 매장 출입이

    안되니까 해수욕 생각하시는 분들은

    시간 조율을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요




    확실히 위치가 좋다보니까

    바다를 배경 삼아서 앉아도 예쁘고

    함덕해수욕장과 상가를 배경 삼아도 예쁘더라고요

     

    그래도 저희는 바다를 더 좋아해서 바다 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처음에 왔을 때는 해질녘이여서 하늘도

    되게 예뻤는데 주문하고 오니까 이미 밤이 되어

    어둑어둑해져서 그런 분위기를 조금 덜

    느낀게 아쉬웠어요



    우도 땅콩빵은 땅콩이 들어가서 땅콩빵 인줄 알았는데

    물론 땅콩이 들어갔지만 모양도 땅콩 모양으로

    생겼더라고요

     

    왜 이런 관찰력은 항상 한박자 늦게 나오나 싶어요



    우도 땅콩빵은 보시는 것처럼

    우도 땅콩이 굉장히 많이 박혀 있어서

    견과류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되게 좋아하실 것 같고

     

    제주돌빵은 딱딱하지 않고

    촉촉합니다. 그리고 안에 크림이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델문도 에이드예요

     

    제주도의 푸른 바다를 연상하는 색깔로 이뤄져있는데

    색깔은 제외하고는 특별한 건 없었던거 같아요

    맛이 없는건 아니고 에이드의 맛은 충분히 났으나

    색깔의 기대감에 비해 맛은 평범했다고 할까요?

     

    하지만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잘 나옵니다 ㅎㅎㅎ



    여행이라는게 기존에 내가

    하고 있는 생활에서 벗어나서

    생각도 정리하고 여유 있는 삶을

    즐기고자 떠나는거자나요

     

    제주도 올 때 마다 바닷바람 맞으면서

    바다 보면 그런 걱정들은 잠시 잊고

    불멍 하는 것처럼 바다 멍 하는 거 같아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보니 어느 덧 밤이 되어서

    이제 숙소로 갔는데 제주도로 몇 번 오시고

    함덕 해수욕장 몇 번 가봤으면 델문도 카페 가봐서

    다른 카페를 가볼 수도 있지만

     

    함덕 해수욕장에 처음 오셨다면 델문도 카페

    가보셔서 좋은 시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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