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흑돼지 맛집 [늘봄흑돼지] 역시는 역시다.

게을러지지 않겠다고 했는데

일주일만에 포스팅을 하다니 -_-ㅋ

 

안녕하세요 청우 입니다.

제주도 갔다온지 한 달 가까이 되었는데

아직도 포스팅 안한 글이 수두룩하네요

 

덕분에 핸드폰 용량은 꽉 차있기만 하네요

 

지난 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

 

제주도 흑돼지 맛집 [들봄흑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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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기가 흑돼지가 아닌 소고기 집으로 시작했는데

제주도 흑돼지가 유명해지면서 같이 시작한게

지금의 제주도 대표 흑돼지 맛집이 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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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머러리 있는 곳이 늘봄 흑돼지 인데요

저희가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건가요

1층은 운영을 안하고 2층하는거 같은데

저 멀리부터 보이시나요?!!

 

2층에 수 많은 사람들이 고기 먹고 있는거 보고

역시는 역시인가 싶었습니다.

 

저희는 걸어서 왔지만 제주도 특성상

렌트카가 많아서 주차장에 대해 예민 할 수 있는데

여긴 주차장이 정말 넓어서 그런 고민은

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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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식사 하고 나오신 분들을 위한 카페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8시 넘은 시간에 가서

시간이 조금 늦었는지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2층에서 식사하면 되는데 엘리베이터 있는

식당은 본 적은 있어도 에스컬레이터 있는

식당은 처음 본거 같아요

여기 매장 자체가 스케일이 조금 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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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식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사람은

북적북적 했습니다.

 

홀에서 드실 수도 있고 만약에 인원이 많아

단체석이 필요하다면 따로 방에 들어가서

밥을 먹을 수도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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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면 식사 할 수 있도록

기본 세팅을 해주십니다.

특별한 건 없었어요

일반 고기집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게 세팅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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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로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모두 다 제주도 흑돼지의 부위로 나오는 것 같아요

저는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삼겹살 3인분 주문했어요

그리고 고기를 잘 안 먹는 여자친구는 김치뚝배기

주문했습니다.

 

원래 여자 친구가 고기 안 먹는데

제가 제주도 흑돼지가 유명하다고 해서

특별히 와준거라고 하더라고요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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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을 올려주시면 이제 고기를 구우면 되는데

조금 아쉬웠다고 할까요?!!

직접 구워주실 줄 알았는데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저희가 알아서 구워 먹어야 하더라고요

 

물론 불편함은 없었지만 제가 그렇게 고기를

잘 굽는 편이 아니여서 맛있는 고기를 먹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그러지 못한게 조금 아쉬웠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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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바로 제주도에만 있는 맥젓인데

요거 있어서 흑돼지가 더 맛있는거 같아요

 

육즙이야 뭐 두 말 할 것도 없었습니다.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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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는 이렇게 젓가락이

나오거나 먹는 장면이 나와야 한다고 하면서

여자 친구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주도 갈 때 마다 먹고 싶은 고기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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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족한 반찬은 직원분들에게 부탁해도 되고

아니면 직접 가셔서 가져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직원 분들 한 분 한 분이 친절하셔서

혹시나 제가 가지러 가는 길이면 보고

대신 가져다드리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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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내려가는 길에 제주 흑돼지 등심 육포

제가 육포를 정말 좋아해서 하나 사갈까

생각 진심 고민 했었는데 여기 끝나고

동문 야시장에도 가기로 해서 결국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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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흑돼지는 유명해서 제주도 올 때마다

사람들이 인스타그램에 먹스타그램으로 올리는

대표 메뉴 중 하나 인거 같아요

 

다음에도 제주도 가면 그 때도 흑돼지

먹으러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