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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카페 [뜨레돌체] 강아지도 귀엽고 그릇이 예쁜 곳맛집.카페 2022. 7. 2. 16:11
안녕하세요 청우입니다.
안 게을러져야지 하면서도 점점
게을러지고 있는데 날씨 탓이라고
돌리기에는 제 의지가 점점
약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1일 1블로그를 써야 할텐데
말입니다.
약 2주 전에 회사 사람들과 같이 인제로1박 2일 워크샵에 갔다가 방문한
[뜨레돌체]라는 카페 다녀오고
리뷰 해볼까 합니다.
강원도 인제의 경우에는 여름에
관광객으로 오는 분들이 많다보니
여기 카페의 경우에도 펜션이랑
같이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왼쪽에 있는 건물은 카페 건물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펜션 건물이었습니다.
카페 건물은 총 두 동으로 이뤄져 있는데
카운터 있는 본관(?)은 에어컨이 나오고
그 옆 별관은 폴딩도어를 열어놔서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그 날 날씨에 따라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카페를 즐기면 될거 같아요
아니면 야외 공간도 준비되어 있으니까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셔도 되는데
요즘 날씨에 야외는 조금... 부담이 되겠죠?!! ^^;
문 닫는 시간은 오후 10시까지여서
조금 늦은 시간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거 같아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소소한 인테리어에도
사장님께서 신경을 많이 쓰셨다는걸
느낄 수 있었어요
건물 입구에 들어가면 건물 별관이 먼저 나와요
테이블 위 칠판 보드에 직접 그린 그림 또는
레터링으로 인테리어를 하셨는데
아이디어 좋았다고 느꼈어요
계절마다 다르고 사회적인 분위기 마다
조금씩 다를텐데 그 때 마다
분필로 새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으니깐요
별관은 폴딩도어로 구성 되어 있어서
바깥 자연 바람과 공기를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여름에는 조금 더울 수 있어서
봄.가을에 가면 조금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바로 옆 문으로 본관으로 넘어가면
시원한 에어컨과 함께 굉장히 다양한
그릇들이 진열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그릇은 따로 판매하는 그릇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릇은 꼭 눈으로만 봐야 한다는거
에티켓은 꼭 존중을 해줘야겠죠?!!
저희는 아인슈페너
자몽에이드. 레몬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녹차라떼. 카페라테
1인당 1개씩 주문하고 날이 더워서
원래는 옛날 빙수를 먹을려고 했는데
재료가 모두 소진이 되버려서 ㅠㅠ
망고 빙수 2개 주문했습니다
주문 하는 동안 진열된 그릇을 보는 도중에
테이블 옆에에 강아지가 앉아 있더라고요
테이블에 가만히 앉아 있어서
손님 강아지 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께서 매장에서 직접 키우는 강아지라고 해요
조금 겁이 있어 보이지만 굉장히 순합니다.
귀여워 해주는걸 또 사장님께서 좋아하셔서
나올 때 까지 아낌없이 이뻐해줬어요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곳이여서 시간은
10~15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그래도 사람이 없는 날에 와서 많이
밀리지는 않았고 그 동안 저는 강아지랑 놀아서
늦게 나오는 것에 대한 불평은 없었던거 같아요
메뉴가 나왔는데 메뉴마다 잔이 모두 다르게
나왔는데 캐릭터들이 하나하나 귀엽더라고요
그 중 제가 주문한 레몬에이드는 제가 직접 들고
한번 더 사진을 찍어줬습니다.
날이 더워서 신거를 주문했는데 많이 시지 않고
적당하게 달아서 쭉쭉 들어갔던거 같아요
맛있었어요
어느 정도 미사디보니까 망고 빙수가 나왔는데
망고가 일단 되게 신선해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빙수도 얼음이 깡깡한게 아니라
얼음 빙수처럼 나와서 시원하면서도
입 속에서 살살 녹는게 맛있었어요
인제가 백담계곡이 유명해서 여름에는
계곡에서 즐기기 위해 많이 놀러오신다고 해요
https://blog.naver.com/sun191008/222788807745
그렇게 인제에 오셔서 좋은 여행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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