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호수공원 카페 [파르코니도] 인테리어가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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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우입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주말마다

집 근처 시원한 곳을 찾아보고 있는데

최근에 인스타 하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파르코니도]라는 카페인데

일산 호수 공원 근처에 있으면서

저희 집 근처에도 있어서 주말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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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로 네비게이션을 찍으시고 방문하면 되고

가게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이 있으니까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편하게 오실 수 있어요

 

건물이 생각보다 큰데 1층은 명품 편집샵을 운영하고

2층.3층이 파르코니도 카페로 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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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에 귀여운 간판이 눈에 들어오는데

반면 올라가야 하는 계단은 한 여름철에

조금 지옥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입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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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들어서면 공간이 뻥 뚫려 있으면서

실내 인테리어가 곡선으로 이뤄져 있는게

인테리어가 정말 에뻤어요

 

벽도 모두 타일벽돌처럼 해두어서

스페인의 가우디를 연상하는 그런 실내 내부였습니다.

 

주말 오후에 가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있어서

자리를 잡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어요

 

그래서 만약에 건물에 들어오시면 일단 자리를 잡으시고

빵이나 음료 등 메뉴를 주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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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판에 써 있는 글씨도

되게 아기자기하게 써져 있어서

귀염귀염 했습니다.

 

가격은 다른 카페보다 그렇게 싸지도 않고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는 대형 카페 가격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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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뒷자리와 빵이 진열되어 있는 곳돋

이렇게 곡선으로 되어 있어요

옛날 어릴 적 보면 스케이트 보드 같은 걸로

이런 곡선에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그런 만화 본 적 있는데

그런 모습이 잠깐 생각이 났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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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도 이렇게 하나씩 진열되어 있는데

빵이 떨어지면 그 때마다 매장에서

다시 만들어서 바깥에 다시 진열을 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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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어딜가는 소금빵이 있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짭짜름해서 저는 소금빵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어느 매장을 가든 소금빵이 있으면

하나씩 집어오는데

이 집 소금빵은 크로아상처럼 생긴게 아니라

되게 통통하게 생겨서 귀염귀염하길래

한번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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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부터 해서 케잌도 판매하는데

밥 먹고 배가 꺼질 즈음에 가서 그런지

이것 저것 다 먹고 싶어서 집었다가

내려 놓는걸 반복했던거 같아요

 

마음 같아서 다 먹고 싶지만

주머니 사정도 한번은 생각해야죠

 

이 곳은 좋은게 보통 빵을 트레이에 담으면

그걸 바로 갖다 주는데

여기 일산 호수 공원 근처에 있는 파르코니도는

따로 접시에 담아서 음료와 가져다 주는데

접시가 예쁜건지는 몰라도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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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으로 올라오면 짧은 통로와 함께

바깥에서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어요

날씨만 선선하다면 바깥에서 먹을 수 있을텐데

요즘 날씨에 나가면 땀 범벅이 되게 때문에

낮에는 사람이 없고 저녁이 되면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았어요

 

사람이 많아서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아서 미리 야외 테라스 공간으로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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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이나 뒷 배경이 예뻐서 커플들이나 가족들이 오고

뒤에 일산 호수공원이나 한강 등 전망이 확 뚫려있으니까

확실히 시원해 보이는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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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테이블이나 책상이 되게 불안불안해보여서

분위기는 있어보여도 편하게 앉을 수 있는

공간인 아닌거 같아보였어요

 

저 멀리 킨텍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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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빵이 나왔는데

되게 귀염귀염하죠

 

원래 저희가 카페 온게 이번 10월 달에 가게 될 신혼여행

숙소 예약할려고 노트북을 들고 왔는데

 

충전 콘센트는 있지만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방해가 되면

사용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저희는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사진용으로 남기자면서 옆에 노트북 두고

같이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저 노트북 2010년도에 산건데 아직도

화면은 나옵니다. 하지만 정말 느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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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은 괜찮았어요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도

종류가 다양한건 아니지만 빵 하나하나가

개성이 있는 빵이었거든요

 

음료는 엄청 맛있다 이런 정도는 아니고

다른 카페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이 카페는 실내 인테리어가 예뻐서

그런 모든 걸 커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에 킨텍스. 일산호수공원 등 입지도 좋아서

날이 조금만 선선하면 또 올 수 있을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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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호수 공원으로 많이들 놀러오는데

솔직히 근처에 카페가 많이 없어서 프렌차이드 카페를 가거나

아니면 파주 쪽으로 넘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여기는 일산 호수 공원에서 차 타고 5분 이내에 있고

자체 주차장도 있어서 편하게 놀러오셨다가 들리기에

좋은 카페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