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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 비건 카페로 소문나고 있는 베지앙
    맛집.카페 2022. 3. 22. 10:08

     

     

    안녕하세요

    날씨가 따뜻해질 듯 하다가

    주말부터 꽃샘추위가 와서

    다시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원래 저희도 지난 주말에

    김포에 있는 카페를 갈려고

    했다가 날씨가 추워서

    파주에 있는 카페로 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

    밖에 나가자니 뭔가 위험하고도 해서

    걱정되는게 이만저만도 아니고

    지금 웨딩촬영을 앞두고 칼로리가

    많은 음식은 또 지양하고 있다보니

    이렇게 비건카페를 찾아보고 다니게

    되는거 같아요

     

     

     

     

    처음에 도착했을 때

    항상 카페 단독 건물을 보다가

    상가에 간판이 없는 건물을 보고

    여기가 맞나? 하고 다시 한번

    더 찾아봤는데 여기가 맞습니다 ㅎㅎ

     

    학교 바로 옆에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모든 테이블 자리가

    다 차있어서 저희는 창가에

    나란히 앉는 자리만 남아서

    그 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뭔가 비건 카페라는 특이성?

    매니아분들이 있다보니까

    단골이 많이 온다라는 느낌이

    들었던거 같아요

     

     

     

    건물 앞에 보시면 비건 카페 라고 적혀 있고

    석물성 베이스 낮은 설탕 등

    여기 카페를 나타내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조금 이색적 이었던건 영업시간이었습니다.

     

     

     

    진정한 주 4일제!

    금~월까지 일주일 중 4일만 운영해요

    여자 친구가 보더니

    본인의 로망이 여기에 있었다고

    엄청 부러워 하더라고요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계셔서

    매장 안 내부 풀샷은 찍지 못했습니다.

     

    카페가 그렇게 크지 않아서

    핸드폰 사진 셔터 소리가 들려서

    오해를 받을까봐 여기 운영하는 사장님께

    사진 찍어도 되는지 허락을 받고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었습니다.

     

     

     

    보통 블로그를 올린다면

    이미지 모아서 올리는데

    여기는 케이크 스콘 빵 밑에

    어떤 재료로 사용해서 올라갔는지

    적혀져 있고

    하나하나 직접 그려져 있어서

    귀엽기도 해서 ㅎㅎㅎ

     

    이렇게 하나하나 올려봅니다.

     

     

     

     

    가격의 경우에는 그렇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었어요

    뭔가 유기농. 비건. 저유지방 라는 단어면

    건강하니까 조금 더 비쌀꺼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여긴 그런 느낌 없이

    가격도 적당하게 잘 나온거 같습니다.

     

     

     

     

     

     

    빵과 같이 마실 수 있는 음료도 있는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카페 이용시 1인 1메뉴라고 되어 있는데

    저희는 빵 2개 음료 1개를 시켰더니

    음료 1개로 해주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하게 나눠서 마시면서

    비건 카페를 즐기시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카페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왜냐면 테이블을 통일 시킨게 아니라

    각 테이블마다 테이블 보부터 해서

    크기 의자 등 모두 달랐거든요

     

    여기는 벨이 있지 않고 직접 갖다 줍니다.

    그래서 음식이 나올 때 까지 기다리는 동안

    주변 사진과 카페 앞에 있는

    작은 팜플렛도 있어서

    같이 찍어봤고 그 팜플렛 뒤에는

    어떻게 카페를 운영하고

    메뉴를 만들고 빵을 생산하는지 적혀 있으니까

     

    잠깐 기다리는 겸 해서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음식은 직접 가져다 주십니다.

    음식 사진을 먹기 전에

    사진 찍어 봤습니다.

     

     

     

     

    저희는 스콘 1개 빵 1개

    음료는 디카페인 콜드블루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지난번 양주에 갔던

    스틸야드 카페와도 비슷했지만

    일반 빵하고 맛 차이는 없었어요

    똑같이 맛있었어요 ㅎㅎㅎ

     

     

     

     

    카운터 앞에 있는 작은 로고와 같이

    음식 사진 찍어봤습니다.

     

    사진 실력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뭔가 귀염뽀짝한 느낌은 나네요 ㅎㅎㅎ

     

     

     

     

    여기 있는 케이크는 부드럽기도 하고

    케잌 위에 있는 크림이랑 같이

    곁들여서 드시면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케잌은 이렇게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에 맞춰서 잘라서 드시면

    건강한 빵 한 조각을 드실 수 있습니다.

     

    시간 보내면서 자리 하나씩 빌 때 마다

    다른 테이블 사진들 사진도 같이

    찍었습니다.

     

    뭔가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컨셉으로 운영하고 있어서

    2~3명이서 조용한 시간 보낼 수 있다면

    좋은 자리가 될 것 같아요

     

     

     

     

    비건 카페 자체가

    아직은 뭔가 어색하지만

    선입견도 깨면서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거 같아요

     

    주변에 주차장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가능한 시간에 오셔서 먹으신다면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상 파주에 있는 비건카페 베지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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