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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구 한옥 마을 카페 [1인 1잔] 다녀왔어요(뷰. 전망. 그리고 날씨)
    맛집.카페 2022. 4. 20. 01:45

    1안녕하세요

    지난 주 주말에 은평구 한옥 마을에 다녀왔는데

    그 중에서 은평구 한옥 마을에 있는

    카페 중 가장 유명한 1인 1잔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저도 인스타그램에서 서울에 있는 카페 중

    뷰가 좋기로 유명하다고 해서

    메모만 하고 까먹었다가

    지인이 인스타 사진 올린거 보고

    급 생각나서 여자 친구와 같이 갔어요

     

    여자 친구도 약간 한국적인 걸 좋아해서

    사진 보더니 본인도 가고 싶다고 해서

    원래 파주 밤고지 마을 가려고 한 걸

    다음 날로 미루고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주차장이 협소해서

    근처에 있는 공용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카페에 오셔야 하는데

     

    어자피 카페에 오시면서 여기 한옥 마을도

    같이 구경하게 될테니

    공용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인 1잔 카페에 도착했는데

    이 건물 중 B1층은 갤러리이자 카페

    1층과 2층은 브런치 카페

    3층은 1인 1상이라는 식당

    4층과 5층은 한옥 별채로 운영되는데

     

    지하 1층에서 주문하는 곳과 4층에서

    주문 하는 곳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메뉴판과 함께

    설명을 드릴게요

     

    하지만 전망이 좋다보니 4층과 5층은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저희도 전망보고 여기서 먹자라고

    판단해서 기다렸습니다.

     

     

     

     

    매장 입구로 들어가시면

    간단한 메뉴 소개와 함께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음식을 준비하고 만드는지

    그 가게 이미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유리 액자에 씌어져 있다보니

    사진을 찍으니까 다 반사되어서

    예쁘게 나오지 않는게 아쉽네요 ㅠㅠ

     

    왼쪽에는 메뉴판가 적혀 있는데

    따로 메뉴판 종이 사진을 찍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메뉴판 입니다.

     

    저층(B1층. 1층. 2층)과 고층(4층. 5층)에 따라

    메뉴판이 조금씩 다른데

    저층의 경우에는 단품으로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나

    고층의 경우에는 세트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고층이 전망이 좋아서 더 많은

    손님 분들이 오다보니 자리세라고 해야 하나?

    마케팅 전략을 그렇게 세운 것 같아요

     

     

     

     

    매장 입구 오른 쪽에는 한옥 카페 이다보니

    빵과 같이 판매하는 떡이 전시되어 있어요

     

    브라우니부터 시작해서

    두텁떡. 앙금절편. 말이떡. 바나나떡

    이렇게 있고 음료와 같이

    떡을 드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지하 1층(매장 입구 층)

    매장층 옆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는데

    테이블 위에 굉장히 작은 밥상이라고 해야 하나

    테이블이 귀엽게 올려져 있어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ㅎㅎ

     

    저걸 뭐라고 부르던데 갑자기 생각이 안 나네요

     

     

     

     

    주문 카운터 옆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비로서 1층에 나옵니다.

     

     

     

     

    인기가 많은 카페여서 그런지

    저층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북적거리더라고요

    전주 한옥마을처럼 한옥 옆에서

    차 한잔을 마시면서 사색을 즐기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지하 1층은 없지만 1층부터는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1층까지만 열심히 올라가봅시다 ㅎㅎ

     

     

     

     

    2층부터는 조금씩 개방감이 느껴지죠

    여기서부터는 창문도 열어서

    북한산을 보다 깨끗하게 바라 볼 수 있고

    전반적으로 유리 자체를 큰 유리로 해서

    더욱 더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중간 중간에 1층과는 다르게

    인테리어 소품도 올려져 있어서

    더 카페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4층부터은 웨이팅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어떤 자리가

    있을까 해서 먼저 들어가서

    사진 찍어봤는데

     

    확실히 전망 자체가 틀리더라고요

     

    4층은 실내와 야외로 구분되어 있는데

    실내의 경우에는 좌식으로 세팅되어서

    뭔가 더 한국적인 느낌이 든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창문도 열어두니까 시원한 바람이 오면서

    요즘 날씨에 미세먼지만 없다면

    정말 좋은 분위기에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뭐 조선시대 선비의 느낌을

    느낄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이곳은 4층 야외에 있는 별채입니다.

    건물과 비슷하지만 여긴 좌식이 아닌

    의자 앉아서 먹죠?!!

    큰 차이는 없습니다. 만약에 차이가 있다면

    전망 정도의 차이라고 할까요?!!

     

    웨이팅 하시면 아시겠지만

    확실히 건물 내부가 인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웨이팅 할 때 직원분이

    야외에 앉을 분 계신가요?!!

    라고 먼저 물어봐요 저희는

    그냥 야외에 가서 먹었거든요

    그래서 조금 더 빨리 입장하긴 했습니다.

     

    대신에 사람이 없으면 상관없는데

    대기하는 분들이 계시면

    자리를 옮길 수 없으니

    야외를 생각하신다면 그 부분만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서 바라본

    은평구 한옥 마을 입니다.

     

     

     

     

    캬 정말 끝내주죠 이 뷰 때문에

    여기 1인 1잔이 오는 것 같아요

     

    은평구 한옥 마을이 한 눈에 보이면서

    그 뒤에 있는 북한산까지 전망이

    또렷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야외에 앉았어요

    어자피 전망 보는건 누구나 다 볼 수

    있거든요 ㅎㅎㅎ

     

     

     

    이런건 사진 원본으로 봐야 하죠

    그래서 이 곳에서 모두들 기념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그런데 왜 우린 안 찍었지?!!

    정말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왔을텐데

    뭔가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ㅠㅠ

     

     

     

     

    저희는 따뜻한 보이차 + 앙금절편

    아인슈패너 + 치즈 케이크

     

    나오는 양에 비해서는 가격이

    조금 센거 같았어요

     

    저 정도 먹는데 27,000원이 나왔으니깐요

     

    하지만, 분위기라던가 전망이라던가

    위치라던가 생각하면

    그 정도 금액이면 괜찮겠다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최근에 선물 받은

    신발이랑 같이 찍는다고 하나 찍었는데

    귀엽긴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사줬는데 아깝다면서 정말 아껴 신고 있습니다.

     

     

     

     

    먹다 보면서 나중에 보였는데

    데코레이션은 생화랑 같이 하더라고요

     

    어릴 때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건물가면

    항상 저 펜지 꽃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꽃을 봤어요

     

     

     

    은평구 한옥 마을 와서

    1인 1잔 카페 가보니까 뭔가

    인싸가 된 느낌이더라고요 ㅎㅎ

     

    은평구 한옥 마을 천천히 도시면 1시간이면

    한 바퀴 충분히 돌 수 있어요

     

    그러면서 북한산 전망을 바라보면서

    전망 좋은 카페

     

    1인 1잔 한번 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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