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역 근처에 있는 곰탕 맛집 온돈네

주소 :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9

 

 

이번에 사무실을 상암에서

마곡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마곡 사무실 주변에 있는

식당을 자주 가게 되면서

이렇게 블로그 하나 올렸습니다.

 

바로 제주 온돈네라고

따끈한 곰탕과 수육을

전문으로 파는 곳인데

갑자기 꽃샘추위로 추워지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위치는 지도를 참고하셔서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대문이죠 저렇게 나무 3개로 해서

3개 다 닫혀 있으면 잠겨있는거

3개 다 열려 있으면 들어오셔서 된다는 건데

항상 열려 있으니 손님께서 오시면 된다

이런 뜻인거 같아요

 

그렇게 매장이 크지는 않아서

조용히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크게 곰탕과 냉채수육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점심으로 밥을 먹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곰탕으로 주문했습니다.

 

아무래도 날이 추울 때는 뜨끈한 국물이

몸을 녹이는데는 정말 좋으니깐요 ㅎㅎㅎ

 

 

 

 

매장 내부 입니다 많은 테이블이 없어서

말씀 드린 것처럼 코로나여서 시끄럽게

먹는 걸 지양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음식 나오는 데 까지는 1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점심시간에 빠르게 음식 나와야

먹고 또 쉬는시간을 가질 수 있는 직장으로서는

그렇게 나쁜 시간이 아닌거 같아요

 

 

 

 

곰탕 한 상이 나왔습니다.

곰탕치고는 국물이 되게 맑게 나왔고

가장 왼쪽에 있는 다진마늘과 청양고추로

얼큰함을 하시면 되요

 

그리고 앞접시 위에 있는 양념을

고기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잘 몰라도 처음 오셨다면 아마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시니까 잘 들으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겉절이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겉절이가 나와서 아삭하게

잘 먹었고

 

제주도 하면 귤인데

마지막으로 후식 입가심으로

주스까지 같이 나오는게 인상적이었어요

 

 

 

 

 

아주 깔끔하게 먹었습니다.

저는 자극적인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기는 적당히 심심한게 참 좋았습니다.

 

회사 근처에 있어서 한번씩

먹고 싶을 때 마다 찾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