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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선동 한식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집 솔솥 익선점
    맛집.카페 2022. 3. 14. 11:53

    안녕하세요

    요즘에는 코로나 때문에

    밖에서 밥을 먹는게

    결코 쉽지가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예전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잠시 서울에서 머물면서

    가봤었던 식당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익선동은 카페로 유명해서

    한번은 가보자 가보자 했다가

    제대로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인테리어 때문에 이렇게

    자의 반 타의 반 으로 한거 같아요

     

     

     

     

     

     

    여자 친구가 원래 한식을

    좋아하는데 모처럼 금요일이여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다면서

    집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외관으로 봤을 때는 어떤 식당인지

    한번에 알기에는 잘 몰라서

    처음에는 지나쳤다가

    결국 카카오맵을 보고 찾아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때가 9시까지만 정상 영업이 되서

    9시까지만 운영하는거 같았어요

    저희가 8시 조금 안되서 갔음에도

    이렇게 웨이팅이 있는걸 볼 수 있어요

     

    아무래도 이 웨이팅이 여기 맛집 이구나

    라고 한번 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

     

    웨이팅하면서 미리 뭘 먹을까 싶다가

    둘 다 전복 솥밥으로 정했습니다.

     

     

     

     

    딱 봤을 때 첫 느낌은 되게 정갈하고

    깔끔합니다.

    옆에 있는 저 잔은 일본에서 나오는

    그런 소주? 그런게 아니라 물입니다 ㅎㅎ

     

     

     

     

    뚜껑을 열면 이렇게 얇게 썰린 전복과 함께

    솥밥이 나오는데 뭔가 맛있겠다 라는 느낌이

    딱 들어서 음식을 먹기 전에

    설레었던거 같습니다.

     

    먹기 전에 직원 분께서

    어떻게 먹는지 간략하게 소개를 해주시니까

    참고하셔서 먹으셔도 될 거예요

     

     

     

     

    모든 솥밥은 마찬가지이지만

    덜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덜어서 나온 솥밥은

    이렇게 김에 싸서 드시거나

    젓갈 등이랑 같이 곁들여서

    드시면 됩니다.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이런 집은 왜 꼭 서울 한복판에

    있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아요

     

    우리 집 근처에도 있으면

    자주 나가서 맛있게 먹고 올텐데요

     

     

     

     

    그리고 보통은 솥에 물을 부어서

    누룽지로 끝내는데

    여기는 조금 더 고소하게 먹을 수 있도록

    누룽지가 따로 나옵니다.

     

    그래서 본인이 먹고 싶은 만큼 덜어서

    물을 부은 뒤에 누룽지? 숭늉으로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물을 붓고 기다리시면

    누룽지가 완성이 됩니다.

     

    역시 밥이 맛있으면 다 맛있다고 하는데

    밥이 맛있으니까 누룽지도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깔끔하게 완뚝하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조용히 숙소로 돌아갑니다.

     

    잘 먹었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지만

    조용하게 건강식도 챙기고

    데이트도 즐기고 싶다면

    익선동으로 오셔서

    솔솥 한번 찾아가는거

    추천 합니다.

     

    p.s : 글을 쓰면서도

    한번 더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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