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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덕 강구항 대게 맛집 [강구항대게직판장 이오] 정말 푸짐해요!!
    맛집.카페 2022. 8. 3. 19:22




    얼마 전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여행을 갔을 때 무조건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찾아간 영덕 맛집에 진짜로 반하고 왔어요!
    우리 가족들 모두 입맛이 각각 다른 편이라
    모두 만족하기가 어려운데
    이번에 갔던 대게 집은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해서
    다시 이곳에 오게 되면 또 먹기로 약속까지 했어요.



    대게는 사실 보기만 해도 푸짐하잖아요.
    그런데 가끔 잘못 먹으면 겉만 푸짐하고
    속 살이 없는 경우를 만나게 될 수도 있어
    걱정이었는데요.
    그런 걱정을 왜 했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푸짐 그 자체더라고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먹었을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영덕 맛집의 대게인데요.
    그런데 대게라고 해서 다 똑같지는 않잖아요.
    얼마나 속이 꽉 차고 싱싱한지에 따라
    조리되어 나온 음식의 맛도 퀄리티도
    달라지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고
    정갈하게 세팅되는 테이블을 보면서
    기대감이 듬뿍 차 오르더라고요.
    워낙 이런 찜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저처럼 좋아하는 사람이
    인정하는 거라면 정말 찐 영덕 맛집이라는 거 아시죠!



    특히 여행지인 경우에는
    가격은 비싼데 그만큼의 퀄리티는 아닐 경우
    실망할 수 있잖아요.

     

    그런데 영덕 맛집은
    가격이 정말 착해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데
    음식의 질은 진짜 좋아서 감동받았잖아요.



    직판장이라 그런지 항상 신선한 재료를
    직접 엄선해서 만들기 때문에
    음식에 대한 질이나 맛을 믿을 수 있더라고요.



    매장 자체도 쾌적하고 넓어서
    가족 모임이나 회식 그리고 지인들과의 모임 장소로
    선택했을 때에도 좋겠더라고요.
    우리 동네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대게 코스 요리와 랍스터 코스요리
    그리고 회와 물회가 있었는데요.
    대게 자체가 속 살이 꽉 차있으니까
    몇 개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더라고요.



    이거야말로 진짜 제대로 된 대게가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영덕 맛집으로
    왜 유명한 지도 알겠더라고요.



    사실 대게라는 식재료 자체가
    고급스러운 식재료잖아요.
    그런데 간혹 그 명성에 비하여
    먹을 것이 없는 경우에는 실망을 할 수밖에 없는데요.
    정말 여기서는 맛있다는 말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매장 밖 대형 수조에서 깨끗한 수질에서
    싱싱하게 있는 대게의 모습에서부터
    믿음이 갔었는데요.
    조리되어 나온 음식의 모습을 보니까
    고개가 그냥 절로 끄덕여지더라고요.


    특히 해산물의 생명은 바로 신선도이잖아요.
    신선도가 떨어지면 아무리 맛있게 조리를 해도
    만족스러운 맛이 안 나는데
    대게의 경우 찜을 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도가 생명인 것 같더라고요.



    대게가 나오기 전에
    기본 상차림에서부터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서 특히 더욱 좋았는데요.
    하나하나 모든 반찬이 정갈하고
    정성이 들어가 있는 것이
    느껴지니까 고맙더라고요.

     

    그리고 위에 있는 건

    전복 버터구이

    전복 죽

    슬라이스 얼음물회

    이번에 새롭게 나온 메뉴인데

     

    각각 메뉴마다 정말 맛있었고

    특히 더운 여름철에

    얼음 물회는 신의 한수 였던거 같아요



    어느 반찬 하나 입맛에 맞지 않는 것이 없어서
    우리 가족 모두가 오길 잘했다고
    몇 번이나 말을 했는지 몰라요.



    기본 차림 자체가 모두 손이 가는 반찬이라
    특히 더욱 얼마나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대게를 먹기 전부터
    식사를 한 것 같은 느낌도 들더라고요.



    대게가 푸짐하게 쪄서 나온 모습을 보자마자
    우리 가족 모두 흥분을 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비주얼 자체가 다른 음식에 비하여
    압도적이다 보니 어쩔 수 없더라고요.



    대게의 맛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진짜 살면서 먹어본 대게 중
    가장 으뜸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 맛을 보러 다시 와야겠다고
    우리 가족 모두 말했거든요.



    유명한 곳에 가면
    그만큼 기대감이 있어서
    기대감을 충족하기가 사실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곳은 기대한 그 이상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맛있게 쪄서 나온 대게의 살을 먹는 순간
    입 안에 퍼지는 향과 식감이
    정말 예술이었는데요.



    이게 진짜 대게구나 싶다는 생각이
    그냥 들더라고요.
    그래서 랍스터 코스 요리는 어떨지
    궁금하더라고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랍스터 코스 요리도 먹고 싶더라고요.

    음식을 하나만 맛을 봐도
    그곳이 찐 맛집인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재료 자체가 직판장이라 신선하니까
    믿을 수 있고
    그리고 재료를 엄선하는 부분 역시
    신뢰할 수 있어 좋았어요.



    집게발에 가득 들어간
    이 대게의 살을 보세요.
    배가 안부를 수가 없어요.
    그리고 뚝하고 끊어서 빼면
    함께 나오는 살들이 진짜 맛있었는데요.



    이렇게 빼먹는 재미도 있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신없이 먹었다니까요.

    오랜만에 먹었는데
    진짜 제대로 찾아온 것이 맞다는 생각에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사실 먹을 줄은 알지만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잘 모르잖아요.
    그런데 걱정할 것이 없어요.

    왜냐면 좋은 대게를 수조에서
    눈앞에서 꺼내 주시니까요!
    이런 점이 저는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대게가 찜통에 들어가서
    나오기까지의 그 짧은 시간이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르는데요.
    먹으면서 이 맛을 보려고
    여기로 여행 왔다는 생각이
    저저로 들더라고요.

    특히 정말 좋았던 점은
    대게의 껍질은 얇고
    속의 살이 가득했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다 먹을 것뿐이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살이 꽉 차있으니까
    먹으면서 와 살이 진짜 많다는 말만
    연신 내뱉으면서 먹었는데요.
    입에서 녹는 살들의 부드러움이
    정말 좋았어요.



    게딱지의 내장이랑 같이 밥 먹는 것
    잊으면 절대 안 되잖아요!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하는데요.
    사실 이거 먹는 것이
    살을 먹는 것보다 영양분은
    더 가득하니까 든든하더라고요.
    등딱지에 밥은 무조건 국 룰이잖아요.



    평소 내장을 좋아하지 않아도
    이렇게 먹는 밥과 내장은
    진짜 한번 먹으면 잊을 수가 없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정말 대접받는 기분으로 먹었는데요.
    영덕에 간다면 꼭 잊지 말고 가시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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