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행주대교가 눈 앞에 보이는 조용한 행주산성 카페 샐리제빵소
    맛집.카페 2022. 3. 28. 19:15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은 비가 온 뒤로

    날씨가 엄청 맑아서

    집에만 있을 수가 없어서

    모처럼 여자친구와 같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최근에 고양시에서 행주산성을

    야간개장하면서 불빛 축제를 했거든요

    야간 개장해서 간 사진은

    정리해서 추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 전에 행주산성은 항상

    자전거 타면서 많이 지나치기는 했지만

    처음으로 행주산성에 가봤는데

    야간 개장을 즐기고

    바로 집에 가기는 아쉬워서

    주변을 찾아보다가

    샐리제빵소라는 카페에 가봤습니다.

     

     

     

     

    검색하고 간게 아니라 지나치다가

    되게 외관상으로 예쁜 카페가 있어서

    여자 친구에게 여기 가자고 하고

    일정 없이 차를 세우고 들어갔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넓은 공간이 있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안심이 되고

    건물 안이 식물원처럼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조금 아쉽다기 보다는

    체력적으로 느낀게

    각 층마다 계산이 조금 많아서

    3층이 확실히 전망을 보기에는

    더 좋을 듯 싶으나 왔다갔다

    하기에는 조금 힘이 부쳐서

    어르신 분들은 1층에서 드시는걸 권하고

    그걸 감안하겠다 하면 3층으로

    가서 먹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좋은건 각 층 마다 각 테이블마다

    인테리어의 차이를 두어서 조금씩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체력이 부쳐서

    1층에서 먹었습니다 -_-;;;

     

     

     

     

    그래도 예쁜 곳은 많으니까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좋은 자리

    잡으셔서 시간을 보내셔도 될 것 같아요

     

     

     

     

    지금 블로그를 쓰면서 다시 보지만

    카페에 와서 먹는 사진보다 어째

    인테리어 사진을 더 많이 찍은거 같네요 ^^;

     

    이제 본격적으로 먹는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네요 ㅎㅎㅎㅎ

     

     

     

     

    먼저 음료 및 커피 메뉴 입니다.

    다른 카페와 큰 차이는 없고 기본적으로

    판매하고 있는건 다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래 제가 히비스커스를 좋아해서

    매장에서 딱히 먹을 것 없으면

    히비스커스를 먹는데

     

    여기는 뱅쇼를 판매하고 있더군요

     

    와인을 끓여서 알코올은 날리고

    와인 향을 음미하면서 즐기는 차인데

    요즘에 제가 즐겨 먹는 차여서

    저는 이걸 먹고 여자친구는 히비스커스를

    주문 했습니다.

     

     

     

     

    다음은 음료와 같이 즐길 수 있는

    빵입니다.

     

    당일에 나온 것처럼 되게 신선(?)해 보입니다.

    사장님께서는 여기 시그니처 메뉴가

    팥 앙꼬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많이 나가서 저희는 견과류가 들어간

    호밀빵을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건강하기도 하고

    칼로리도 적으니깐요

     

    그동안 다른 빵들도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주문이 되서 나오면

    마이크 방송으로 어떤 메뉴 나왔다고

    이야기를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2~3층에 있는 분들도 그 소리를 듣고

    내려오시는거 같았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빵은 생각보다 커서 둘이서 하나를

    다 먹지 못했고 둘다 단 음식을

    안 좋아하는데 여긴 정말 안 달아서

    부담없이 잘 먹었습니다만

    단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 빵을

    찾아보시는 것 또한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 월요일이지만

    그래도 오늘은 일요일이니까

    오늘의 마무리를 잘 짓고

    즐기자?!!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던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니까 손님들이 오시긴 한데

    전반적으로 시끌벅적한 카페는 아니여서

    시간을 보내기에는 좋고 공간도 많으니까

    여러 명이 와서 시간을 보내도 될 것 같아요

     

     

     

     

    다 먹고 나갈려고 하는데 정문에 강아지가 딱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보지 못했는데

    매장에서 직접 키우는 강아지라고 해요

    그래서 순간 애견동반이 되는 곳 인가 싶은데

    그건 잘 모르겠어요

     

    되게 순하고 착해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인사하고

    앉아서 귀여워해주더라고

    정말 귀여웠습니다 ㅎㅎㅎ

     

     

     

     

    날도 풀리다보니 이제 슬슬 카페나

    서울 근교 쪽으로도 많이 가실텐데

    행주 산성은 서울에도 많이 멀지 않자나요

     

    행주산성에 드라이브 또는 산책하시면서

    샐리제빵소 카페 한번 들러보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